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로라 로슬린 (문단 편집) == 개요 == Laura Roslin. [[배틀스타 갤럭티카]]의 주요 등장인물. 배우는 메리 맥도널(Mary McDonnell). 원작자들이 캐릭터를 만들고나서 "메리 맥도널이 하면 정말 어울리겠다" 했다는데 소원성취! 학교 선생님 출신으로서 시리즈 처음에는 [[콜로니얼]]의 교육 장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갤럭티카]]의 퇴역식에 참석한 후 다시 돌아가는 길에 [[사일런]]의 공격으로 12콜로니가 모두 개박살나는 사태를 겪는다. [[대통령]] 승계 프로토콜인 "케이스 오렌지"에서 그녀의 서열은 43번째였지만 앞이고 뒤고 뭐고 다른 정부요인들이 몰살당한 관계로 대통령직을 자동 승계한다. 이후 살아남은 5만명 인류의 대통령으로서 [[갤럭티카]]로 대표되는 군대와 함께 인류의 새 정처를 찾아 나선다. 말기 [[유방암]] 환자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었다. 첫 등장시부터 이미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전이된 상태. 원래 갤럭티가 퇴역식 이후 바로 공직에서 은퇴할 예정이었다고. [[외유내강]]한 캐릭터. 온화하고 신중하며 책임감이 강한 성격으로 정치인이지만 권력욕이나 명예욕 같은 게 별로 없고 남의 의견에 귀를 기울일줄 안다. 반면 신념과 판단력, 결단력을 갖추고 있고 정치적인 제스처도 쓸 줄 아는 뛰어난 리더이다. 학교 선생님을 우습게 보지 말라는 경고. 초기에는 위의 모습을 기본적으로 갖추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점점 자신의 사명에 대한 절대적인 신념-신앙을 바탕으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며, 그에 반하는 타인의 의견이나 관점, 심지어 거기에 방해된다 여긴다면 그녀가 따르고 있는 [[민주주의]]의 근본적 바탕까지 전부 부정하는 행동을 저지르는 과격한 확신범의 모습 또한 가지게 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녀는 자신의 사명에 대해 타협이나 대화를 결코 용인하지 않으며, 정략과 음모를 서슴지 않는 정치를 수단으로 한 교활한 광신도적인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시한부인생과 인류 생존에 대한 사명감, 그리고 간혹 보게 된 환상이 그녀 스스로 하여금 자신의 행동에 절대적인 정당성을 부여하게 된 것. 결국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으며, 그것에 반대되는 것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무슨 수단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정치쪽 최고 지도자인 셈. 아테나의 출산시 아기를 빼돌려 사산했다는 거짓말을 하고서도 그녀를 이용한다거나, 군사정권이 아닌 민주주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아다마와 대립했으면서, 이후 가이우스 발터를 막기 위해 그조차 부정하고, 투표의 개표를 조작하는 모습은 이런 그녀의 과격함과 사명감에 따른 냉혹함을 보여주는 일련의 예시이다. 초기 그녀의 대립자였다 그녀의 편이 된 아마다 함장이 그 폭주를 멈추지 않았다면, 투표조작 사건 사건 이후 그녀는 희대의 독재자가 되었을지도 모른다. 당장 저지른 대표적인 범죄만 해도, 영아유괴, 국민투표 조작, 이후 동맹 조약의 일방적인 파기-사기였다-, 이외에 셀 수 없는 거짓말들이 있다. 그녀의 행보는 그야말로 교활하고 비열한 모략가의 그것이다. 게다가 그녀는 이 모든 범죄 행동에 스스로 확고한 정당성을 부여하고 있다. 그 정당성은 인류의 생존이라는 목표를 위한다는 것으로 확신하는 것인데, 실제 작중 내용을 보면 인류의 생존을 위함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신앙에 의한 일방적인 선택을 실현하기 위함과 그를 위한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 너무 많다. 그러나 현실적인 면도 있었을 것이다. 나중에는 톰 자렉마저도 부정선거가 성공하는 게 나았을 것이라고 인정을 하고, 결국 로슬린의 행동은 틀린 게 없었다는 딜레마도 드러난다. 그녀의 이런 변화와 행동은 초기에는 아마다 함장과의 대립을 깊게 했고, 이후에는 발터의 입장에 정치적인 정당성을 부여하기까지 한다.~~그 정당성으로 다시 한번 인류를 여러번 말아먹는 발터~~ 이후 그녀의 행보가 긍정적인 결과를 낳은 것은 그녀의 행동과 관점이 옳았다라기 보다는 작품의 설정이 그녀의 편이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그거야 우리 입장이고, 저들의 현실에 들어가보면 로슬린의 모든 행동이 결국 인류의 생존으로 이어간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윌리엄 아다마]]와 함께 [[콜로니얼]]을 대표하는 양대 인물로, 아다마가 '''군대'''와 '''현실'''을 상징한다면 로슬린은 '''민간'''과 '''이상'''을 상징한다. 이러한 입장 차이로 아마다와는 자주 부딪치지만 사적으로는 항상 사이가 좋았으며 인류를 구원하려는 근본적인 열망은 같았기에 삐걱대다가도 결국 화합을 이루곤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